cast on

제 방식으로 뜨개질 알려드립니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뜨개질.
오직 취미 생활자를 위한 실용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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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뜨개질 가르쳐드린다는 약속 못 지켰습니다. 간간히 포스팅은 계속할 예정이지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네요. 하지만 뜨개질이란 게 몰아서 하기도 힘들고, 아예 손 놓기도 힘든 취미이니, 간간히 들르시면 새로운 내용이 업데이트 되어 있을 겁니다. 대신 궁금하신 거 있으면 트위터 등을 통해 질문해주세요, 짬 나는대로 대답해드릴게요. 

크리스마스 모자 선물 이 탄~ 오마니 베레.실은 Malabrigo chunky, 6.5mm 바늘 사용. 한 타래 거의 다 썼음. 실이 굵어 앉은 자리에서 숭덩 다 떴음. 패턴은 그림을 클릭!

크리스마스 선물은 모자로 통일. 100%모자 운운하다가 각종 모자는 다 떠본듯. 모자 선물 시리즈 일탄, 귀염이 조카들 모자. 패턴은 Rambled hat(좌) 과 Ganomy hat (우). 실은 모두 Malabrigo worsted. (100g 한 타래로 두 개 다 뜨고도 조금 남았음) 

CO (Cast On) 코잡기 

알려드린다고 하고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마냥 늑장부릴 수 없어서 시작합니다. 내일모레면 12월이니, 지금 시작해도 늦지는 않겠어요. 일단,

모자를 뜨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1. CO (Cast On), 코잡기
  2. K (Knit), 겉뜨기
  3. P (Purl), 안뜨기
  4. K2tog (Knit 2 together), 오른쪽 경사 한코줄임
  5. SSK (Slip Slip Knit), 왼쪽 경사 한코줄임
  6. Knit in the round with two circular needles, 원통잇기 

정도입니다. 복잡한가요? 하지만 이것만 알면 앞으로 뜨게될 수많은 프로젝트의 기본을 확실히 익히게 되는 셈이니 하나하나 익혀보죠~

 

광고 속 뜨개질 작품. 

100%에 근접한 모자.  약간 세모꼴의 끝이 유머러스하게 뾰족 올라간, 보이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자, 바닷사람 모자. 거의 다 떴습니다. 다 뜨고 곧 알려드릴게요.

1. 튜토리얼을 보실 분들은 오른쪽 사이드바의 ‘TUTORIAL’란의 날짜를 클릭하세요.

2. 이곳은 텀블러Tumblr 기반의 블로그입니다.(텀블러는 ‘업그레이드된 트위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위터의 리트윗이나 관심글 비슷한 기능으로, 제가 관심있게 본 뜨개질 관련 이슈는 오른쪽 사이드바 하단의 ‘POSTS I LIKE’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텀블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텀블러 가입시 훨씬 더 편하게 포스팅을 접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tumblr 검색해보세요~

4. 덧글은 각 포스트 하단의 ‘COMMENT’를 클릭하시고 원하시는 방식의 로그인을 선택 후 쓸 수 있습니다. 비로그인인 경우 이메일만 써도 됩니다. 

아직 블로그가 덜 정리되어서 좀 부산하긴 합니다, 차차 조금씩, 깨알같이 바꿔나갈 예정입다!!

앞 포스트에서 게이지gauge 이야기가 나왔죠. 

거두절미,

게이지gauge =  4in.*4in. (약10cm*10cm) 안에 들어가는 코 수와 열 수

따라서 게이지 숫자가 큰 것은 얇은 털실, 게이지가 적은 것은 굵은 실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할 worsted실은 4.5mm를 사용할 때 대개 16~18sts 정도 됩니다. (자세히 생각하면 세로 열rows도 생각해야하지만 대개 가로 코 수sts만 생각해도 대충 맞습니다.)

털실을 사면 라벨에 4.5mm, 18sts*22rows 와 같이 사용 바늘과 게이지가 표기 되어있습니다. (종종 1인치당 코 수로 4.5sts/inch (4를 곱하면 18sts겠죠?)로 되어있기도 하죠) 사실 게이지는 개인의 뜨개 습관에 따라 몇 코씩 달라지기 때문에 일일히 스와치swatch 를 떠서 정밀히 계산하는게 정답이지만, 일단은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손 놓아버리게 되니, 일단 라벨에 있는 게이지 그대로 생각해도 좋을 겁니다.

패턴에는 사용실의 굵기, 사용할 바늘 호수와 함께 항상 게이지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게이지를 무시하고 무작정 떴다가는 목도 안들어가는 스웨터, 푸대자루같은 스웨터를 뜨기 십상입니다. (뜨개 초심자가 피해가기 힘든 시행착오죠)

재차 말씀드리건데, 게이지를 무시하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몸으로 손으로 부딪혀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바로 저!)들에겐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긴 합니다만 말이죠. 

(*sts=stitches, 즉 코 수를 나타내는 약어 )